전체 글18 비타민 D 부족 (결핍 증상, 권장 섭취량, 복용법) 충분히 자도 아침에 몸이 무거운 분들이라면, 비타민 D 수치를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건강검진에서 비타민 D 부족 판정을 받고 나서야 그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단순히 피곤한 줄만 알았는데, 원인이 따로 있었던 겁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부터 권장 섭취량, 올바른 복용법까지 제 경험을 섞어 풀어보겠습니다.결핍 증상, 그냥 피곤한 게 아닐 수 있습니다제 지인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은 몇 년째 "몸이 천근만근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한의원에서 보약도 지어 먹었고, 피로 회복제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냥 바쁜 직장인이라면 다 그런 거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지냈죠.그러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 D(25-OH V.. 2026. 4. 15. 녹내장 백내장 차이 (시신경 손상, 안저 검사, 안압)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어떤 방법으로도 되살릴 수 없습니다. 이 냉정한 사실 하나가 녹내장과 백내장을 완전히 다른 병으로 만듭니다. 저는 주변 어르신의 사례를 직접 목격하고 나서야 이 두 질환이 얼마나 다른 무게를 지니는지 실감했습니다.시신경 손상 vs 수정체 혼탁, 같은 눈병이 아닙니다녹내장과 백내장은 모두 시력을 위협하지만, 메커니즘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crystalline lens)에서 시작됩니다. 수정체란 눈 안에서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는 생체 렌즈로, 나이가 들면서 단백질이 변성되어 점점 불투명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시야 전체가 뿌옇게 흐려지고 눈부심이 심해지며, 심한 경우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불편함이 눈에 띄게 커지기 때문에.. 2026. 4. 15.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 수치, 식단 관리, 운동 병행)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 판정을 받은 분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술도 안 마시는 사람이 왜 지방간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지인이 건강검진에서 ALT, AST 수치가 정상 범위를 훌쩍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덩달아 제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알고 보니 술보다 더 무서운 것이 매일 마시는 달콤한 음료였습니다.술보다 무서운 습관이 간을 망가뜨린다지인은 회사에서 하루 네다섯 잔씩 믹스커피를 마시고, 저녁 식사 후엔 꼭 빵이나 떡으로 마무리하는 분이었습니다. 술자리는 일절 참석하지 않았고, 본인도 "간 걱정은 해본 적 없다"고 할 만큼 자신 있어 하셨죠.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든 순간, 그분 표정이 싹 굳었습니다. 간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 2026. 4. 14. 오메가3 선택법 (산패, rTG, IFOS) 영양제 하나 고르는 일인데 왜 이렇게 따질 게 많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그냥 대용량에 저렴한 걸 사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죠. 그런데 지인의 사례를 직접 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메가3는 고르는 기준을 모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산패된 오메가3, 먹는 게 낫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지인 중 한 분이 홈쇼핑에서 구매한 대용량 오메가3를 꽤 오래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1년 치를 한 번에 사면 가격도 싸고 편하다는 생각에서였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캡슐을 먹고 나면 비린내가 역류하고 속이 더부룩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처음엔 공복에 먹어서 그런가 싶었다고 합니다.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 유통기한은 아직 남아 있었지만, 캡슐들이 서로 엉겨 붙어 있었고 뚜껑을 .. 2026. 4. 14. 이전 1 2 3 4 5 다음